구내염 예방과 치료 - 입 안을 지키는 법

구내염은 입안이 헐어 아픈 병으로 입안이 불결하거나 비타민 B가 부족한 카타르성 구내염, 위장 장애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궤양성 구내염, 작고 얕은 궤양이 발생하는 애프터성 구내염, 아이들에게 많은 괴저성 구내염이 있다.

구내염은 재발 우려가 크기 때문에 균형 있는 식습관과 하루에 4~5회 양치질을 통해 입안을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점막 보호의 천사, 코코아가루

 

코코아가루는 살이 헐어 있는 부위에 바르면 효과가 있고 성분 중에는 점막이 헐었을 때 이것을 오므라들게 하는 수렴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이 들어 있어 이뇨와 강장 효과도 볼 수 있다. 만들기도 매우 쉬워 코코아가루와 꿀을 적당량 섞어 잘 개어 헌 입안에 요령껏 바르는데, 침에 씻기기 쉬우므로 자주 덧발라 준다.

건강정보 - 차케어스

 

토마토로 예방하는 구내염

토마토는 갈증 해소와 소화 촉진에 좋으며, 비타민 B2 함유로 혈관 강화와 구내염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가벼운 구내염 증세 시, 신선한 토마토 주스를 입안에 머금고 몇 분간 반복하면 더 효과적이다.

 

 

위궤양으로 인한 구내염 치유를 돕는 보리죽

 

보리에는 장 건강에 좋은 섬유와 소화를 촉진하는 피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구내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보리죽이나 끓는 물에 보릿가루를 타서 마시면 입맛이 쓰고 혀에 백태가 끼는 구내염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연근의 힘, 염증 극복하기

연근에 들어있는 타닌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작용, 조직을 긴장시켜 조여주는 수렴작용, 지혈 작용, 단백질의 응고 작용 등이 있어 구내염 치료에 효과이고 연근을 얇게 썰어 물을 붓고 달여서 하루 5~6회 양치질을 한다.

 

 

통증과 소화를 동시에 조기 치료하는 결명자

결명자는 통증을 억제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결명자 5~10g에 3컵의 물을 붓 고 껍질이 터져 진득한 속이 나올 때까지 달여 입속에 2~3분 정도 머금고 있다가 뱉는다.

여러 번 되풀이하면 구내염의 초기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지로 구내염과 염증을 날려버리자

여름철 채소에는 몸을 식히는 것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지는 열을 내리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어 구내염에 걸렸을 때는 가지를 검게 구워 분마기에 넣고 갈아서 꿀로 잘 버무린 다음 염증이 생긴 부위에 바르면 잘 듣는다.

가지 꼭지를 햇볕에 바짝 말려 가루를 내어 환부에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고 치통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