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피부는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거칠고 트러블이 있는 경우, 화장품의 부작용, 변비,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 신체 변화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월경이나 갱년기 장애에 의한 호르몬 이상으로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피부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식물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피부 청결에 신경 써야 하며, 또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비타민 A와 C를 비롯한 다양한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H와 P 같은 특별한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는데, 비타민 P는 세포의 혈관 벽을 강화하여 피부에 영양이 골고루 공급되도록 도와줍니다.
비타민 H는 부족할 경우 피부 거칠음이나 비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을 위해 아침과 저녁으로 생 토마토나 토마토 주스를 섭취하면 항상 매끄럽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목이버섯과 대추 달인 물
목이버섯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식물성 섬유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변비로 인해 피부가 거친 경우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율무
율무는 단백질, 지질, 칼슘, 철분, 비타민 B1, B2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젊음을 되찾아 주는 데 도움을 주며,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제로 오래전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율무는 평소 밥에 넣어 먹거나 차로 마시면 피부를 탱탱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줍니다.
연근죽
연근에는 비타민 C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지혈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심장 및 혈압 조절 뿐만 아니라 말초신경의 혈행을 좋게 하는 작용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즙 로션
매실즙은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거친 피부에도 효과적으로 매실을 청주에 담갔다가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매실 2~3개를 1컵의 청주에 1주일 정도 담갔다가 매실을 건져내고 그 물만 거친 피부에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피부가 고와집니다.
참마김무침
참마에는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세포 기능을 활성화하여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참마는 가늘게 채썰고 김은 살짝 구워서 잘게 부순 뒤 고루 섞어 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