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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병

기침과 가래, 그것이 알고싶다!

by 신주인 2023. 12. 13.

기침과 가래, 이 두 가지는 우리가 흔히 감기의 증상으로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실은 이들이 감기의 초기 증상일 뿐만 아니라, 기관지염이나 폐병, 기관지확장증 등과 같은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증상은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기침과가래

 

 

특히, 기침이나 가래가 몇 개월 동안 끊임없이 이어진다면, 그것은 단순한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호흡이 어려워지면서 발작적인 기침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더욱 심각한 질병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가래의 색깔이 누런 색이거나 검다면, 그것은 당장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야 하는 시점일 수 있습니다.

 

 

 

성인의 기침 - 폐 및 기도 장애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기도를 마르게 하는 항히스타민제는 코, 인후, 기도와 관련된 알레르기로 인한 기침을 제외하고는 기침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미미하거나 전혀 없습니다. 기침이 기관지염과 같은 다른 원인에

www.msdmanuals.com

그러니, 우리의 건강을 위해 깨끗한 공기를 마시도록 자주 환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몸에 해로운 담배 연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소소한 습관들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배즙

열이 나고 기침이 멈추지 않으며 가래가 계속 끓어올라 목이 아프고 말라붙는 느낌이 들 때는 강판에 배를 갈아서 거즈에 거른 다음 그 즙을 마시면 증세가 한결 호전된다. 배즙에 생강즙이나 꿀을 함께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기침과 가래에도 잘 듣는다. 배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가 있는 사람, 냉이 심한 사 람, 출산 직후의 산모나 수유부는 과식을 피한다.

 

 

무는 위장 기능을 도와 소화를 촉진하고 가래를 없애 주는 효과가 있어 심한 기침이 계속되어 체력 소모가 심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기침과 가래 끓는 증세가 보이면 무엇을 만들어 기침이 날 때마다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신다. 무는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어 껍질 째 만두피처럼 얇게 저며 썰어 유리병에 넣고 꿀을 가득 붓는다. 서늘한 곳에 2~3일 정도 재웠다가 즙이 우러나면 숟가락으로 윗부분부터 조금씩 떠서 마신다.

 

 

연근 달인 물

기침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는 연근 달인 물이 좋다. 연근을 껍질째 말려 얇게 썬 다음 물 엿과 함께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시면 심한 기침도 가라앉는다. 연근을 그대로 갈아서 즙을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껍질은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째 강판에 간다.

 

 

파꿀탕

파는 감기 증세로 인해 열이 나면서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 이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부분은 흰색 줄기로, 흰색 줄기 부분과 꿀을 함께 섞어 만든 파꿀 탕을 1큰술씩, 하루에 2회 먹으면 기침이 멎고 가래가 가라앉는다.

 

 

금귤 달인물

금귤을 설탕물에 찌거나 삶은 것을 먹으면 목구멍의 통증이나 기침에 잘 듣는다. 금귤 10 개를 반으로 잘라 물 2컵을 부은 다음 설탕을 조금 넣고 팔팔 끓여 그 물을 마신다.

 

 

질경이 달인 물

질경이는 들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년초로 잎이나 씨에 약효가 있다. 한방에 서는 잎을 '차전초'라 하고 씨는 '차전자'라 하는데, 기침과 가래를 잦아들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이뇨 작용이 있어 부기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기침이나 가래를 진정시키기 위해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차전초나 차전자 10g에 물 1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